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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걸그룹 현실로?"…'아드공' 옆집소녀, '뮤직뱅크' 출격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14 08:2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신개념 웹 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 드라마 '꽃길만 걷자' 속 걸그룹 옆집소녀가 실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레드벨벳 슬기를 비롯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마마무 문별, CIVA 김소희, 오마이걸 유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로 구성된 옆집소녀는 14일 오후 방송 예정인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옆집소녀는 B1A4 진영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딥 블루 아이즈(Deep Blue Eyes)'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극 중 가상의 음악방송이 아닌 실제 음악방송에서 선보일 옆집소녀의 스페셜 스테이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옆집소녀는 '뮤직뱅크' 무대에 앞서 오후 12시 40분부터 V LIVE 채널을 통해 음악방송 데뷔 기념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멤버들은 V LIVE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펼치며, '뮤직뱅크' 무대에 서는 소감과 '아드공'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및 후일담들을 털어놓을 계획이다.

'아드공'은 인기 걸그룹 멤버 7인이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도 하는 국내 최초로 시도된 드라마 미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올해 네이버TV 웹예능 채널 중 처음으로 누적 조회수 1200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신선하고 파격적인 시도로 방송 전부터 종영에 이르기까지 매회 뜨거운 화제를 모은 '아드공'은 방송사 내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아드공'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드공' 걸그룹 옆집소녀가 출연하는 '뮤직뱅크'는 오늘(14일) 오후 5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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