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박보람이 컴백 소감을 밝혔다.
박보람은 13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그간 드라마 OST, 싱글, 음악예능 음원 등을 통해 꾸준히 신곡을 발표했지만, 새 앨범 발표와 함께 활동에 나서는 건 2015년 4월 첫 미니앨범 'CELEPRETTY'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날 박보람은 "정말 오랜만에 나와 떨리고 설렌다. 한편으로는 불안하다. 쉬는동안 여행도 다녀오고 혼자 영화도 많이 보고 고양이랑 잘 놀았다. 앨범 준비를 오랜 기간 동안 열심히 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신보 '오렌지 문'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더 무르익은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하는 앨범으로,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변화한 박보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넌 왜?(feat. 서사무엘)'를 비롯해 '문워크'(MOONWALK)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장르로 새롭게 피어날 박보람의 변심을 담았다.
박보람은 사랑에 빠진 여성의 감정을 통통 튀는 가사로 녹여낸 3번 트랙 '아이러니'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인 성장 등 이전보다 한층 더 무르익은 아티스트 박보람으로서의 모습을 오롯이 보여줄 계획이다.
박보람의 두 번째 미니앨범 'ORANGE MOON'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같은 날 오후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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