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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가수' 강호동x이수근 "웃길수 있다면 평생 함께"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7-13 10:52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호동과 이수근이 반복된 호흡이라도 새로운 재미를 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호동은 13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수상한 가수'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반복에서 오는 지루함은 경계하는 부분"이라고 말문을 연 뒤 "이수근과 호흡도 잘 맞고 이젠 말하지 않아도 느낌이 통할 정도다. 하지만 익숙함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상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수근 또한 "웃음을 주는 부분에 있어서 최고의 조합이라면, 앞으로도 옆에 붙어서 콤비로 활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스타들이 무명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 내는 책임 육성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첫 방송에서는 기존 계획했던 70분 보다 20분 늘려 90분간 특별 편성됐다. 이에 14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되고, 이후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계획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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