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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민철기 PD가 '수상한 가수' 섭외 배경을 밝혔다.
또한 "강호동을 섭외하기 위해 '아는 형님' 녹화장을 찾아갔는데 기획 의도를 듣고 5분 만에 승낙을 받았다"며 "이수근은 옆에 같이 있어서 부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 PD는 "김형석은 음악적 식견을 알기에 사무실 찾아갔는데 당연히 하는 걸로 알고 있더라"라며 "어려웠던게 하현우였는데 내가 '살려달라'고 부탁했다. 실력은 있지만 무명인 가수들의 생활을 가장 잘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첫 방송에서는 기존 계획했던 70분 보다 20분 늘려 90분간 특별 편성됐다. 이에 14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되고, 이후 2화부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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