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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너' 동하, 살인동기 밝혀졌다…지창욱♥남지현 사랑확인[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23:0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동하의 살인동기가 밝혀졌고, 남지현은 살인혐의를 완전이 벗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정현수(동하)의 살인 동기가 밝혀졌고, 은봉희(남지현)는 과거의 살인혐의를 벗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장무영(김홍파)는 정현수(동하)의 자백을 통해 아들 장희준(찬성)을 죽인 살인자가 정현수임을 알게 됐다. 이에 장무영은 정현수를 차에 태우고 아들이 죽은 장소를 찾았고, 폭력을 휘두르며 사적 복수를 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정현수와 장무영은 질긴 악연이 있었다. 정현수는 "당신 아들을 찌른 것은 우연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당신 때문에 소영이가 죽었고, 당신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됐다. 당신이 소영이 짓밟았던 개자식들을 풀어줬기 때문에"라고 소리쳤다.

결국 정현수가 과거 첫사랑 박소영이의 복수를 시작하게 된 원인제공을 장무영이 했던 것. 정현수에게 칼을 겨눴던 장무영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노지욱(지창욱)과 은봉희(남지현)의 도움으로 정현수도 다시 체포됐다.

은봉희는 박소영이 집단성폭행을 당했지만 가해자들이 불기소 처분 받은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담당 검사였던 장무영을 찾아가 그 일에 대해 물었고, 예상대로 돈많고 뒷배가 있는 몇몇 가해자 부모들의 뜻에 따라 사건 자체가 덮어져 버렸다.

검사로 복직한 노지욱은 정현수를 박소영의 청소년 특수 강간으로 기소했다. 특히 박소영을 폭행한 가해자 중 정현수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자신이 가해자였던 진실이 힘들었던 정현수는 기억을 왜곡했다고 추측 이를 이용해 그를 도발시켰던 것이다. 정현수는 결국 스스로 증거가 있는 곳을 밝혔고 고찬호(진주형)의 시신과 살인도구를 찾아 살인죄로 기소할 수 있게 됐다.

진실은 방관자 였다. 박소영을 좋아했지만 지켜줄 수 없었고 괴로운 그는 기억을 왜곡했던 것. '인지부조화'를 깨닳은 정현수는 감옥에서 괴로워 했다.



한편 은봉희는 노지욱에게 아버지 일을 용서하며 "아무일도 없던 때로 돌아가자"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지은혁(최태준)은 "마음 따라서 한 사람한테 평생 반하고, 반하고 있다"라며 차유정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며 "마음이 시키는대로 해라"고 조언했다. 은봉희 역시 "모든게 애매모호 하다"라면서도 노지욱을 향한 마음이 계속되고 있음을 느꼈다. 결국 그에게 매일 반하고 있음을 느낀 은봉희는 먼저 노지욱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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