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태리는 또래 배우인 류준열과 함께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촬영하는 것에 대해 "너무 좋다. '아가씨' 때는 또래 배우가 없었다. 일상적인 헛소리를 하기에는 또래 배우가 필요한 것 같다. 굉장히 잘 받아준다"며 밝게 웃었다.
또 지금 촬영 중인 영화 '1987'에 대해서는 "부담감이 많이 큰 것 같다. 아무래도 굉장히 의미가 큰 영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많은 선배님이 나오는데 아직 안 만났다. 스태프들도 촬영하는 날 와서 '저 배우도 나오냐'며 놀란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