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버지가 송송커플의 결혼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송중기 아버지 송용각(64)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송중기와 예비 며느리 송혜교에 대해 속내를 전했다.
SBS funE는 11일 송중기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송중기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아들 송중기는 가정에나 친구에나 팬에게나 늘 성실하고 정도를 걸을 줄 아는 사람"이라며 "굉장히 가정적이고 모범생 스타일이이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연예인의 삶으로 사는 게 아니라, 연기적인 면 이외에는 옷을 입든 사람을 만나든 일반인들과 똑같이 한다. 스스로 연예인이란 인식이 없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아들의 인성을 설명했다.
연상 여배우 송혜교와의 결혼에 대해서는 "결혼적령기가 됐는데 결혼한다니 좋다. 부모 입장에서 아들이 선택한 것을 존중하려 한다"며 "항간에는 제가 결혼을 반대했다는 말이 돌던데, 그건 오해다. 전 그런 말을 한 적이 절대 없다. 결혼하면 안정적인 가정이 생기는 것이니, 더 활동을 열심히 했으면 한다. 가장으로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연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손주에 대해서는 "그건 모든 부모들이 그렇지 않을까"라며 "저도 다른 부모들과 똑같다"며 손주를 기다리는 할아버지의 마음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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