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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복숭아 정체는 개그우먼 박지선 '大반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09 18:0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복면가왕' 복숭아는 개그우먼 박지선으로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세 번째 무대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선곡,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고당도 보이스 수박 친구 멜론'과 'peach 못할 사정 복숭아'는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꿀 떨어지는 무대를 선사,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이윤석은 "'멜론'은 여성에게 최적화된 맞춤 성대를 갖고 있다. 키 크고 노래도 잘하고 개그감 있는 아이돌 멤버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복숭아'에 대해서는 "황혜영을 포기할 수 없다"며 소수의견답게 3지망 낸시랭까지 엉뚱한 추측으로 웃음을 안겼다.

여배우로 추정되는 '복숭아'는 아쉽게 27표 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복숭아'의 정체는 박지선이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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