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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도둑놈 도둑님'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깡으로 똘똘 뭉친 의협심 넘치는 정의로운 걸 크러쉬 캐릭터입니다.
Q.이번 드라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Q.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한 장면을 꼽기가 어려운데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고등학생 시절 학교에서 돌목과 종범이 "학교는 학교답게 학생은 학생답게" 외친 장면이 통쾌하고 속을 뻥 뚫어준 것 같아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Q.드라마 속 케미는?
장돌목 역할을 맡은 지현우씨가 너무 편하게 잘 이끌어 주셔서 감정 연기를 수월하게 하고 있어요. 덕분에 강소주 캐릭터에 감정 몰입이 잘 되요. 몰입이 너무 잘되서 지현우 씨가 번쩍 드는 14부 엔딩 장면에서 제가 실수로 당황해서 들고 있던 휴대폰으로 머리를 때려 버렸어요. 그때 너무 죄송했어요 .(^^)
Q.연기 변신 어때요?
강소주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을까 처음 시작할 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강소주'역할이 제 실제성격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즐겁게 연기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눈물신 많았는데 힘들지는 않았나?
눈물 연기 비결은 딱히 없는데 다른 생각을 통해 울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 상황에 대한 몰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어진 감정신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촬영 중입니다.
Q.시청자 여러분께
토요일, 일요일 저녁 10시! 여러분의 가슴을 뻥 뚫어 드릴 시원한 드라마 입니다. '도둑놈 도둑님' 많은 사랑 부탁 드려요~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