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시골경찰'의 신현준과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리얼 순경 라이프에 나섰다.
마을의 해상도 순경 4인방이 책임진다. 최민용, 이주승은 마을 순찰에 이어 보트를 타고 해상 정찰에 나섰다. 거친 바다 바람을 가로 지르며 머리를 흩날리고 있는 이주승의 모습과 망원경을 통해 전방을 살피고 있는 최민용의 모습이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한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 선글라스를 쓴 최민용은 보트 위에 서서 엄지를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해 베테랑 순경의 여유로움까지 묻어난다.
열심히 마을을 지킨 순경들은 자장면을 먹으며 노동의 기쁨을 즐기기도 한다. 네 사람은 경찰서 내 한켠에 옹기종기 앉아 자장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입 안 가득 자장면을 넣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오대환은 귀여운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순경으로 임명받은 출연진들은 낯선 시골 마을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며 집밥 같은 푸근한 매력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쾌함과 진지함이 오가는 리얼 순경 생활기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은 오는 17일(월)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