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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카메라 앞에서 더욱 반짝이는 정인영. 큰 키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 위풍당당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카타르시스를 자극한다.
그의 또 다른 도전, SBS CNBC '유행통신' MC. 강예빈과 함께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특성상 맛있는 음식점을 방문해 많은 음식을 먹는다. 촬영 다음날이 되면 몸무게가 1~2kg 늘어있다"며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에 틈틈이 운동하면서 관리하고 있다. 제가 먹는 걸 매우 좋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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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나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었다. 정인영은 "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많다. tvN '집밥 백선생'이나 JTBC '냉장고를 부탁해'처럼 음식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 모든 예능인의 꿈이겠지만 나영석 PD가 제작한 프로그램도 출연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디오도 하고 싶다. 라디오는 오랫동안 꿈이었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앞으로 활동 계획을 물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 스포츠 심리를 공부 중이다. 곧 복학을 하는데 쉰 만큼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 처음 목표는 스포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과 인터뷰 또는 토크쇼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스포츠 선수 혹은 관계자를 상담하는 분야, 이에 대한 강의를 하는 방향도 생각 중이다. 방송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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