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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의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주혁에게 기습적으로 안겨 눈물을 보이는 신세경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물의 신'과 '신의 종'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을 제대로 자극시키고 있다.
앞서 신세경은 자신을 '신의 종 가문의 후손'이라 부르며 자신에게 사명을 다하라는 하백의 난데없는 등장에 혼란스러워하던 차. 특히 1회 엔딩에서 남주혁이 신세경에게 기습키스한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남주혁의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신세경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신세경이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일지, 하백과의 운명적 첫만남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소아의 기습포옹 이후 이들의 주종 로맨스가 더욱 긴박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토록 자신의 곁에서 떼내고 싶어하던 하백의 품에 안긴 채 눈물을 흘리게 된 소아의 사연은 오늘 밤 10시 50분 '하백의 신부 2017' 2회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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