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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 하현우의 대체불가 샤우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스타들이 무명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때 반짝했던 옛 가수부터 오랫동안 무명의 그늘에 지쳐 포기직전인 가수, 그리고 무대에 설 기회조차 없던 만년 신인가수들까지. 우리 주위에 숨겨진 수많은 실력있는 가수들을 양지의 무대로 이끌어 내는 책임 육성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진짜를 위한 스타들의 환상적인 복제무대가 어떨지, 새롭게 탄생할 숨은 진주는 누구일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 전 공개된 '수상한 가수' 공식 포스터에는 MC 강호동이 복제가수로 변신해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수상한 가수'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MC 강호동은 베테랑 진행 실력을 드러낼 뿐 아니라, 무명가수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예정이다. 판정단으로는 이수근, 김형석, 하현우와 함께 박소현, 붐, 허영지가 첫 녹화에 참여했다.
'수상한 가수'는 14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