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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아이들의 시트콤 일상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상상을 초월하는 승재의 간호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 명실상부 사랑둥이 베이비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승재의 뚜렷한 캐릭터와 함께, 아빠 고지용과 승재의 정반대 성격에서 오는 케미가 오롯이 느껴지는 일상이었다.
'멋진 시안이'로 거듭난 대박이의 일상 역시 큰 웃음을 안겼다. 아빠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이는 '멋진 시안이 데이'를 보냈다. 대박이의 본명인 시안이를 알리자는 취지였다. 시작과 동시에 이동국과 대박이의 남다른 부자케미가 등장했다. 이동국의 장난이 시작된 것. 대박이가 '빠기'를 말하도록 하는 이동국의 유도 질문에 대박이는 결국 제일 먼저 '빠기'를 말했고, 벌칙을 수행했다.
한편 윌리엄은 아빠 샘과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장을 찾아 배우 류수영을 응원했다. 서언-서준이는 베트남 이모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쌍둥이는 베트남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매력과 함께 아빠와 아이들의 케미가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가족마다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는 일상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아빠와 아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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