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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마블에서 스파이더맨, 앤트맨 등의 곤충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농을 던졌다.
이어 그는 "마블 CEO 케빈 파이기에게 연락을 하기도 했는데 '어벤져스에 존재하는 곤충 캐릭터만 모아 '벅스맨'으로 만드는건 어떨까?'라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새로운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마이클 키튼)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홀랜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이클 키튼, 마리사 토메이, 젠다야 콜맨, 존 파브로, 보킴 우드바인, 마이클 체너스, 마이클 바르비에리, 제이콥 배덜런, 케네스 최 등이 가세했고 '캅 카' '클라운'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5일 국내 개봉, 북미에서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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