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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신세경이 19년만에 서태지와 함께 했다. 서태지의 25주년 프로젝트 포스터를 촬영한 것.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 정규 5집 수록곡 '테이크 파이브'(Take 5) 포스터를 통해 세상에 처음 얼굴을 알린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포스터는 서태지의 깜짝 솔로 컴백 소식과 함께 신비로운 마스크와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어린 신세경의 표정으로 세간에 큰 화제가 됐다.
이번 포스터를 통해 신세경은 1996년 은퇴 후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서태지와 그 시대에 대한 위로와 연민'이라는 오리지널 포스터의 메시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또 과거의 어린 소녀에서 현재의 성숙한 여인으로 성장한 신세경을 통해 시간의 흐름까지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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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데뷔 25주년을 기념 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의 지정석 예매는 오늘(29일) 낮 12시부터 멜론 티켓에서 오픈한다. 또 참여 발표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서태지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첫 주자, 방탄소년단의 음원은 7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