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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마법사' 김태원, 네팔 소년에 희망 전한 금빛 연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29 07:44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태원의 기타 연주가 네팔 히말라야에 울려 퍼진다.

MBC '오지의 마법사'는 김수로X엄기준X니엘 팀과 김태원X윤정수X최민용 팀이 네팔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힐링 예능이다.

여행 내내 말은 서툴러도 음악으로 소통해왔던 김태원이 오는 1일 '오지의 마법사'에서 진정한 기타리스트의 면모를 공개한다.

지난 1~3회에서 김태원은 여행 시작부터 미니기타를 들고 다니며 감미로운 버스킹을 열며 네팔 현지인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네팔 오지에 떨어져 72시간 내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해야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이번 여정에서, 김태원은 네팔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기타연주를 하며 아이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타리스트를 꿈꾼다는 네팔의 한 소년에게 기타를 선물하는 것은 물론 음악적 지식까지 전수해주며, '장차 네팔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성장해달라'는 진심어린 메시지를 전하는 등 진한 감동을 줬다는 후문이다.

'국민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네팔 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준 이 따뜻한 사연은 오는 7월 1일 토요일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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