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단장 김준형 한국폼텍, 한국코스틱 대표이사)의 제15회 정기연주회가 7월 10일(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앙상블인 코리아니쉬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2001년 지휘자 박용찬에 의해 창단됐다. 2001년 첫 정기연주회를 통해 "청중에게 깊은 즐거움과 감동을 준 음악회"라는 찬사를 받은 뒤 공연마다 '따뜻함과 정열의 무대'라는 호평을 받으며 탄탄한 음악적 저변을 구축해왔다.
지난 2003, 2005년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초청 연주를 통해 세계를 향한 첫걸음도 성공적으로 치러낸 코리아니시 플루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고의 앙상블을 이루어내며 관악계의 활성화와 새바람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한층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박용찬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 스메타나, 엘가의 명곡에서부터 영화 '닥터 지바고'의 '라라의 테마',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존 덴버의 '퍼햅스 러브' 등을 들려준다.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국악그룹 '케이페라 린(潾)', 하모니카 김여진, 아코디언 규젤 곽, 소프라노 박수진, 테너 임상훈 등이 함께 출연한다.
주관 예인예술기획.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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