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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박서준-김지원, 안재홍-송하윤 커플의 온도차가 점점 커졌다.
이에 최애라는 "눈치 더럽게 없는 내 첫사랑. 20년 동안 징글징글하게 괴롭히던 그 남자 너야 너"라며 "너 나한테 화농성 여드름 같은 존재다. 아팠다 안아팠다 한다. 난 20년 내내 너 보면서 그 짓 했다. 그러니까 '남사친' 같은거 그만해. 나는 네가 정말 너무 좋단 말이야"라고 맞고백 했다.
고동만와 최애라의 윗집으로 이사 온 박혜란(이엘리야)은 연인 사이가 된 두 사람에게 "헤어지면 친구도 못 하는거다. 이제 돌이킬 수 없다"고 충고했다.
최애라는 '케이지 아나운서 모집'에 도전했다. 고동만과 최애라는 '사내커플'을 꿈꾸며 적극적인 연애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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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진(표예진)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김주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주만은 "그만하셨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밝혔지만, 장예진을 계속해서 도와줄 상황이 생겼고 상황은 계속 꼬였다.
한편 황복희(진희경)은 미스터리한 정체를 조금씩 밝혔다. 황장호(김성오)와 술을 기울이며 "죽다 살아나니까 내 아들 남일이 찾아야 겠더라고"라며 "남일이 벌써 찾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일빌라'에는 "집주인 아들이다"라고 주장하는 남일(곽시양)이 등장해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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