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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비아이지는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수록곡 'Right Now', '낯설어', '데려다줄게'는 물론, 멤버 개개인의 매력이 드러난 무대도 선보였다. 벤지는 주특기인 바이올린을, 래퍼 라인 국민표와 희도는 자작 랩을 뽐냈다. 건민은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댄스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리더 제이훈은 그동안 갈고 닦은 디제잉 실력으로 콘서트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스텝업을 연상시키는 댄스 메들리와 관객들을 기립시킨 커버곡 메들리 등 관객과 하나 되어 무대를 마친 비아이지는 "첫 단독 콘서트라서 긴장이 많이 됐다. 팬분들의 호응 덕에 무대를 더욱 즐길 수 있었다"며 "팬들과 함께 걸어가는 발걸음에 있어 가장 깊은 발자국을 남긴 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같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비아이지는 '아시아 투어 인 서울-더 비기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마닐라, 태국, 대만 등 아시아 투어를 개최,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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