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R&B요정' 박정현이 드디어 품절녀가 된다.
박정현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박정현이 7월 15일 하와이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결혼할 예정이다. 박정현 가족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고 예비 신랑 가족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하와이에서 모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정현은 결혼 후에도 한국에서 거주하며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현은 2014년 지인의 소개로 캐나다 교포 출신 예비신랑과 만나 열애를 이어왔다. 그는 MBC '나혼자 산다-무지개 라이프'에 출연했을 때에도 "2013년 백지영 결혼식에서 만나 그해 연말 연애를 시작했다. 그 결혼식이 터닝 포인트였다"고 밝혀 주위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박정현은 5월 말 공연 차 미국으로 출국, 현재 LA에서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박정현은 1998년 1집 '피스(Piece)'로 데뷔, '피에스 아이 러브 유(P.S I Love You', '사랑보다 깊은 상처', '몽중인', '편지할께요', '유 민 에브리띵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꿈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R&B 요정'으로 사랑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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