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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출시 13주만에 전세계 누적 1억달러 돌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5:42



블루홀은 온라인 배틀 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가 출시 13주만에 누적 매출 1억달러, 판매량 400만장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체 판매량의 95%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별 비중은 미국(24%), 중국(19%), 러시아(6%) 순으로 높다. 한국(5.5%)과 일본(4.3%)이 그 뒤를 이으며 인구 수 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스팀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0만 번 이상의 세션이 플레이되고 있다. 트위치 동시 시청자 수는 35만명을 기록했으며 전체 시청자의 15%에 해당하는 12만명 상당이 매일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 2017'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X박스 One 버전 출시를 발표했으며, 북유럽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드림핵'에서 대회를 개최하며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블루홀 김창한 PD는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 유저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게임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2017년 내 정식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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