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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강령술사의 귀환팩이 오는 29일 출시된다.
그들은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었던 강령술사의 귀환팩을 일찍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 개발자들도 디아블로2에서 좋아했던 캐릭터이기에 더욱 열심히 개발했고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리라 본다. 디아블로 20주년을 기념해 강령술사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국 팬들을 위해 다음주 깜짝 선물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를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하는 개발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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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블리자드가 게임을 일정보다 이르게 출시하는 것은 무척 이례적이다. 내부적으로 만족할 만한 완성도가 되었다고 보는지?
A: 내부적으로 밤낮으로 열심히 작업했다. 이러한 노력들과 유저들의 피드백을 통해 빠른 출시가 가능했다고 본다. 완성도에 대해 만족하고 있고 일정에 맞춰 출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Q: 디아블로2에서 디아블로3로 캐릭터가 옮겨졌는데 어떤 부분에 신경을 썼나?
A: 많은 변화가 있었다. 바로 전투방식의 차이다. 디아블로2에서 강령술사는 시체 하나하나를 선택해 사용했는데 이제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다. 편의성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Q: 강령술사라는 직업에서 유저들은 어떤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
A: 디아블로 팬의 입장에서 매우 좋아했던 캐릭터다. 디아블로3에 맞춰 스타일을 변화시켰는데 유저들도 만족할 것으로 생각한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생명력을 소모하거나 시체를 활용하는 등 스타일을 여러 가지로 플레이 스타일을 찾아갈 수 있다.
Q: PTR에서 중점적으로 체크한 부분이 있다면?
A: 상당히 긴 시간동안 강령술사를 테스트했다. 도전균열이나 새로운 지역도 함께 준비했다.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구현하는 일은 힘든 작업이기에 노력이 필요했다. 보다 디아블로3에 맞는 스타일로 만들기 위한 목표가 있었고 유저들의 의견을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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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강령술사가 생명력, 정수, 시체의 자원 3가지를 사용하기에 어렵게 느끼는 유저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A: 강령술사는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제공한다. 유저들의 선택에 따라 자원을 소비하는데,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난이도를 느끼면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저의 선택에 따른 것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지원한다고 보면 좋겠다.
Q: 세트 아이템의 부위가 전부 같다. 의도한 부분인가?
A: 그렇다. 유저들이 선택한 세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가능한 선택한 세트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플레이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Q: 도전균열은 강령술사와 같이 출시되나?
A: 강령술사의 귀환팩이 출시되는 2.6 업데이트에 함께 적용된다. 강령술사의 귀환팩을 구매하지 않아도 도전균열은 즐길 수 있다. 파티플레이 역시 구매하지 않아도 같이 즐길 수 있다.
Q: 도전균열의 유저는 어떻게 선택되는지?
A: 높은 기록을 세운 유저의 기술과 세팅을 복사하게 된다. 가장 빨리 클리어 한 유저의 기록이 저장되고 다른 유저들에게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어 경쟁하게 된다.
Q: 마지막으로 한국팬들을 위해 한마디를 해준다면
A: 한국 유저들에게 강령술사의 귀환 팩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한국 팬들을 위한 깜짝 소식이 있는데 다음주를 기대해주었으면 한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