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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약 1년 5개월 만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7 NINEMUSES CONCERT 'RE:MINE'은 지난 2016년 2월 진행된 첫 번째 콘서트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개최를 확정 지었다. 특히 콘서트 타이틀인 '리마인(RE:MINE)'에는 공식 팬클럽인 '마인' 에게 전하는 "마인에게 응답하다", "기억해 마인", "나인뮤지스가 다시 돌아오다"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나인뮤지스는 오는 19일 새 미니 앨범 'MUSES DIARY PART.2 : IDENTI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로 활동을 예고했다. 신곡 '기억해'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고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이야기하듯 풀어나갔으며,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를 한 곡이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두 번째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는 6월 30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7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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