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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신서유기', 가장 걱정없이 찍으러 가는 예능"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5:24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나영석 PD가 '신서유기'는 "아무 걱정없이 즐거운 프로그램"이라도 밝혔다.

나 PD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go '신서유기4'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무런 걱정없이 즐겁게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이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래 호흡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과 새롭게 만난 송민호, 안재현, 규현까지. 이번에 두번째라 호흡도 더 잘 맞았고 방송을 떠나 재미있게 잘 찍었으니 같이 즐겨달라"라고 덧붙였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종 미션을 해결하며 서역으로 향하는 요괴들의 여정을 그린다. 시즌4에서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중국 이외의 장소를 촬영지로 선택해 또 다른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3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부제로 더욱 강력해진 웃음을 예고하는 '신서유기4'는 13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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