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우이도 여신 김희선의 매력이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의 단골 시청자를 낳고 있다.
스포츠조선이 입수한 사진 속 김희선은 우이도 섬마을 바닷바람에 헝클어진 머릿결을 하고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꾸밈없이 수수해서 더 아름다운 여신.
5일 방송된 '섬총사'에서 김희선은 우이도에서의 두 번째 날을 보냈다. 이날 김희선은 평소 즐겨 하던 목공예에 도전했다. 그는 자신이 머물고 있는 집의 내외분께 선물할 벤치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시작한다.
여신으로서의 자태는 온데간데 없이, 영락없는 나무꾼 자세로 톱질을 하는 김희선의 낯선 모습에 강호동과 정용화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나무에 한쪽 발을 얹고 톱질에 전념한 김희선의 뒷모습을 본 정용화는 "저 뭘 잘못 본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잔잔한 웃음과 시각적 아름다움까지 안겨주는 월요병 퇴치제, 올리브 '섬총사'는 오늘 밤 9시30분, 올리브TV와 tvN에서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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