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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희선이 강남 사모님들과 '섹스 앤 더 시티' 뺨치는 브런치 모임을 가져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에서 화려한 볼거리와 은밀한 사생활로 깨알재미를 선사할 브런치 모임은 영재 중학교 입학을 위해 구성된 학부모 모임.
막대한 재산과 빼어난 미모로 모든 이들의 부러움과 시기를 받을 만한 이들은 강남 상류층의 뒷이야기와 사교육 정보를 나누며 입이 떡 벌어질 만한 강남 풍속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멤버 모두가 숨기고 싶은 비밀을 하나씩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극에 긴장감을 배가시킨다고.
아역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이영애(김현숙)의 동생 이영채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정다혜는 막대한 재산을 지닌 임대업자 남편을 둔 오경희 역을 맡아 쇼윈도 부부의 허상을 보여준다고 해 주목되고 있다.
'품위있는 그녀' 제작진은 "김희선의 브런치 모임은 극중에서 강남 상류층의 특권의식을 엿보게 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서진, 이희진, 정다혜의 감칠맛 나는 연기와 김희선의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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