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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유민상은 누가 뭐래도 사랑꾼이었다.
무엇보다 유민상은 '님과 함께2'에서 차세대 아내바보를 예감케 했다. 아내가 원한다면 불판식탁쯤은 기꺼이 선물할 수 있는 유민상은 화이트 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기념했다. 게다가 자신의 집에 레이스 캐노피를 달고 인테리어 소품까지 그녀의 취향에 맞춰주기도 했으며 여행을 갔을 때는 보호자 같은 에스코트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게다가 유민상은 장모님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1등 사위에 등극했다. 장모님께 센스있는 스카프 선물은 기본, 차려주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입이 마르지 않게 칭찬했다. 또한 장모님을 도와 상을 치우고 산책에 나서는 등 장모님의 로망을 실현시켜 든든한 사위로 어머니들의 호감을 얻었다.
이처럼 유민상은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200% 발산하며 '님과 함께'에서 새로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유민상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먹깨비 커플로서는 작별 인사를 드리지만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새롭게 다가간 유민상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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