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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비밀 가득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옥탑방 4총사'의 러브라인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지훈은 최우승(이세영 분)을 13년째 짝사랑하고 있는 한편, 과거에서 현재로 온 유현재는 우연한 계기로 최우승과 한 옥탑방에 살게 돼 그에 대한 호감을 점차 키워나갈 예정. 이에 극중 사랑과 혈연 사이의 묘한 스파크가 있을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극중 40대의 사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광재는 홍보희의 아들인 이지훈을 자신의 호적에 올린 뒤, 24년째 홍보희의 곁에서 우직하게 짝사랑중인 남자. 이와 함께 박영재(홍경민 분) 또한 캐시(임예진 분)과 결혼하기 전부터 시작된 홍보희에 대한 호감을 24년째 키워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정작 홍보희는 24년 전 홀연히 사라져버린 유현재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어, 24년째 엇갈리고 있는 사랑의 향방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1박2일-시즌 3'를 이끌었던 유호진 PD와 함께 배우 차태현이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공동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 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오는 6월 2일 금요일 밤 10시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방송된 후, 밤 11시에 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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