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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기다렸던 투 샷. 손석희 앵커와 송강호가 마주앉는다.
송강호가 방송국을 찾아 단독으로 인터뷰를 갖는 건 데뷔 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평소 손석희 앵커에 대한 호감으로 녹화가 아닌 생방송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
이번 인터뷰에선 송강호의 20년 영화 인생은 물론, 올 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택시 운전사'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처음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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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앵커와 배우 송강호의 역대급 만남은 오늘(25일)밤 8시에 방송될 'JTBC 뉴스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