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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의 훈훈한 대학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단짝 최태준, 나라와 함께 캠퍼스 곳곳을 누비며 학교생활을 즐기고 있는데, 특히 과거 연인이었던 나라와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까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욱의 과거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욱은 카리스마가 넘치던 검사일 때와 달리 풋풋함과 청량감이 느껴져 눈길을 끈다. 더욱이 안경을 쓰고 캠퍼스에서 전공 서적을 읽고 있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대학생이어서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캠퍼스 곳곳에서 포착된 지욱의 곁에는 항상 은혁과 유정이 함께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캠퍼스 커플이었던 지욱과 유정은 벤치에 앉아 손을 꼭 잡고 소소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데,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이 익숙한 듯 옆에서 공부하던 은혁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주 유정이 다시 지욱에게 돌아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지욱과 은혁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오늘(24일) 방송에서 지욱과 은혁, 유정의 과거 이야기와 함께 차마 겉으로 꺼내지 못했던 이들의 속마음이 공개된다"면서 "얽히고설킨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꼭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0시9-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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