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서준이가 유치원 여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21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3회는 '사랑하기 좋은 날'이라는 부제로 전파됐다. 이중 서준이는 앞선 방송에서 '사랑한다'고 편지를 보냈던 친구 보나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서준이는 보나에게 전화로 공원 데이트를 신청했고, 설렘 속에 만난 두 꼬꼬마는 꽃을 선물하고, 솜사탕을 들고 그네를 밀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보나가 "저번에 유치원에서 보여준 엉덩이춤 너무 재밌더라"고 말하자, 서준이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흔드는 엉덩이춤을 다시 보여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일하게 놀라지 않은 사람은 보나. 보나는 "너 정말 귀엽다"고 까르르 웃어 서준이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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