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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와 손창민이 최고의 1분 커플이 됐다.
들레가 간호사에게 받은 커플바를 나눠주며 "난 이 커플바 잘 쪼개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던데"라고 하자 필모는 그 말을 유심히 들었다. 이어 들레는 필모에게 "집주인이 직업인가 보네…그럼 시간이 많으니 내 매니저 할래요?"라고 제안했다. 깜짝 놀란 필모는 주저하다가 "아저씨도 나 이제 한물갔다고 무시하는 거예요?"라며 들레가 화를 내자 이내 "좋아요!"하고 매니저 일을 수락했다.
회사에서는 근엄한 필모가 들레 앞에만 서면 순수해지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들레x필모 커플…은근히 귀엽다" "둘만 나오면 재밌다"는 등 응원의 댓글이 달려 두 사람의 로맨스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축구 중계로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는 11회가 8.7%(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2회가 10.9%를 기록, 토요일밤 10시, 11시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