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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서태지 프로젝트 참여를 조율 중이다.
어반자카파는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혼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신곡 '혼자'는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술을 즐기는 '혼족'을 모티프로 만든 노래다. 멤버 조현아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또 서태지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 정해진 것도 없고 확정이 된 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해 결성 9년차에 접어든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으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보컬 그룹이다. 지난해로 인기몰이하며 음원강자로 주목받았으며 제31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어반자카파는 19일 오후 6시 신곡 '혼자'를 발표하고 6시 30분에는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야외무대에서 한강 라이브 '혼자, 듣는 밤'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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