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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재훈 기자]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원장 윤호진)은 브로드웨이 배우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워크숍(디렉터 : 프란체스코 메코리오 교수)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이 살아있는 교육을 표방한다. 지난달 개막해 오는 6월25일까지 샤롯데 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드림걸즈'의 오리지널 주연 배우들과 10명 이상의 앙상블 멤버들, 학생들이 참여해 무용, 연기, 발성 등 뮤지컬 연기의 다양한 분야의 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디렉터를 맡은 프란체스코 메코리오 교수는 뮤지컬 발성의 대표적인 훈련법인 에스틸 발성법 훈련(Estill Voice Training) 을 공식적으로 가르치는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의 대표 커리큘럼의 하나인 뮤지컬 발성을 담당한 전임 교수이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은 '영웅' '명성황후'의 제작자이며 연출자인 윤호진 교수를 원장으로 박동우, 장소영 등 국내 공연예술계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대학로 캠퍼스를 중심으로 공연예술과 뮤지컬 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학부에도 전공을 개설하여 학생의 선택에 의하여 공연예술 전공 학생들이 수학하며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기존의 연극영화, 뮤지컬 연기 등의 학과와 달리 학생의 선택에 의해 자율전공 및 융합전공 과정으로 진행하는 공연예술 전공과정은 특화된 공연예술 인재양성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sisyph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