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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하 '알쓸신잡')'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다 삼매경 속 각 출연진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일 예정이다.
매의 눈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감성변태' 유희열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다박사' 역할을 맡는다. 대한민국 내로라 하는 유쾌한 아재 박사들 사이에서 그가 펼쳐낼 상상초월 입담은 무엇일 지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미식박사'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은 음식 하나로 정치, 경제, 문화, 과학을 넘나드는 신(新) 지식인의 면모를 과시한다. 소설가 김영하는 '문학박사'로 수 십 권의 소설 속 수 십 가지 인생을 사는 소설가이지만 베이킹과 정원가꾸기가 취미이며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상상초월 스토리텔러로 등장한다. 뇌 과학자 정재승은 '과학박사'로 새로운 논문이 발표 됐을 때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지만 '알쓸신잡'에선 형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막내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12일 공개된 '알쓸신잡'의 첫 티저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이고 있다.
잡학박사들의 첫 회동을 지켜 본 네티즌들은 "출연진들의 조합이 꿀잼각이다. 다른 말 필요 없고 빨리 방송 날이 왔으면 좋겠다", "윤식당 끝나면 무슨 재미로 사나 했는데 기대된다. 묵직한 재미가 터질 듯", "기획력에 감탄했다. 예능의 품격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의 반응으로 극찬했다.
'알쓸신잡'은 6월 2일 금요일 밤 9시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