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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헨리가 '로이킴'의 친 누나와 사적인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헨리는 '로이킴 누나'에게 호감을 드러내 로이킴의 경계태세를 가동시켰다. 헨리는 "로이킴의 누나는 첫 만남부터 나를 긴장시켰다. 캠핑하면서 계속 누나를 쳐다봤다"며 미래의 매제(?) 로이킴의 눈치를 살폈고, 반면 로이킴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져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로이킴은 "헨리의 동생이 미스 토론토라는데 서로 소개해주는 것 어떠냐?"는 박명수의 제안에 "그럼 (헨리 동생의) 사진을 만나볼까요?"라며 반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헨리는 "9년 동안 연애를 안 했다"고 주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급기야 헨리는 "내 짝이 너무 안 나타나니까 결혼정보업체에 등록할까 고민도 했다"며 극에 치달은 외로움을 고백, 로이킴이 한시도 경계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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