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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진정성 있는 이야기의 힘, 저는 거들 뿐입니다."
15일 오전 이 소식을 접한 최진혁은 "저 역시 출연 배우가 아닌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터널'에 푹 빠져 있습니다. 작가님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와 감독님의 꼼꼼한 연출이 '터널'의 원동력"이라며 "저는 훌륭한 동료 배우들 중의 한 사람으로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거들겠습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의 '6% 시청률 예상'은 현실이 됐다. 지난 12일 열린 '터널'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6%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최진혁은 "모두가 기운내서 더 열심히 함께 달려보자는 의미로 했던 말인데 이렇게 곧바로 이뤄져서 얼떨떨합니다"라며 "이제는 수치보다는 '터널'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만한 '완성도 있는 결말'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터널' 15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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