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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우리결혼했어요' 국화도 커플 최민용-장도연 커플이 마지막 밤을 소중하게 보냈다.
장도연이 "그때 주신 핫팩 참 따뜻했는데"라고 운을 떼자, 최민용은 "이거?"라며 즉각 꺼냈다. 장도연은 "뭐야, 나만 주려고 했는데"라며 이심전심 운명을 뽐냈다.
이어 최민용은 장도연이 좋아하는 가오나시 목걸이를 꺼내 이별선물로 건넸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을 편지로 전했다. 최민용은 "달님씨의 남편이라 참 행복했다", 장도연은 "별님씨 아내여서 참 행복했다"며 마지막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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