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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편 30기 병만족의 생존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병만을 필두로 지상렬,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미낭까바우족을 직접 만나 '빠쭈자위'라 불리는 소 경주 체험에 도전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위험천만한 '제부 레이스'도 완주했던 병만족장이 이번 소 경주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가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선남선녀 배우 곽시양과 조보아는 수마트라의 야생 오랑우탄을 찾아 나선다.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오랑우탄을 볼 수 있는 곳은 보르네오와 수마트라 단 두 곳뿐. 조보아는 오랑우탄 탐사에 앞서 "이번 정글 일정 중 가장 기대했던 게 오랑우탄과의 만남이다"라고 말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병만족이 3대 보물을 모두 발견하고 무사히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오는 12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