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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국내 뮤지컬 사상 최다인 누적 관객 133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 제작진이 작품을 새롭게 기획, 구성한 논-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돼 라이선스 작품 중 '한국화'가 가장 잘 된 작품으로 꼽힌다.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는 10여 년 간 작품의 흥행을 이끈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가 콘텐츠의 세계화를 통한 작품의 역수출로 국내 뮤지컬 시장의 포화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탄생했다.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 참여한 국내 창작진을 중심으로 브로드웨이 배우들을 기용해 월드투어 프로덕션을 구성했다.
'지킬 앤 하이드 월드 투어'는 굿바이 할인 및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10일부터 공연 예매 시 30% 굿바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10일과 11일 이틀간 주연 배우들과 함께 하는 스페셜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카일과 다이애나, 린지 세 배우가 보다 가까이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