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퍼블리셔 게임펍은 신작 액션 RPG '몬스터:최종병기'의 iOS버전을 8일 선보였다.
'몬스터'는 최근 대작 게임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사전 예약 시작 일주일여 만에 35만명을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6일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해 무료 인기 게임 및 신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석권했으며, 지난 2일에는 구글플레이 서비스를 시작, 이후 인기 순위(게임 부문)가 가장 많이 오른 게임 1위에 오르며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몬스터'는 직업에 따라 특정 무기를 선택해야 되는 타 게임과는 달리 전투 시 도, 궁, 봉, 권 4종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체인징 시스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영웅을 선택해 함께 적을 물리치는 소환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 경기장을 통한 유저 간 일대일 전투는 물론 국가 간 전략과 전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수문장을 지키거나 쓰러뜨리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펼치는 국가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게임펍은 게임 출시를 기념, 접속 후 60레벨을 달성해 올리거나 플레이 도중 발견한 버그를 제보한 후 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인기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식 카페에서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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