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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PD "'해품달'-'구르미'와 비교불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5-08 14:47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정치와 멜로가 적절히 조합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엘-윤소희-김소현-유승호.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5.08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도철PD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극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해를 품은 달', 혹은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팩션 사극과의 비교에 대해 노도철PD는 "'철가면'이나 '왕자와 거지', '로미오와 줄리엣'의 요소가 원 대본에 있었다. 여기에 정치적인 막후 실세의 이야기가 더해졌다. 여러가지 영화적 요소를 박혜진 작가가 기가 막히게 구성해냈다. 사극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정해리 작가가 그 부분을 채워줬다. 정말 완성도 있는 대본이 나왔다. 다른 작품과 단순한 비교가 안될 정도로 여러가지 요소들이 잘 녹아든 대본이 나왔다"고 밝혔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한 노도철PD와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연출한 박원국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박혜진 정해리 작가가 극본 집필을 맡았다.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인피니트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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