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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무한도전'부터 트와이스까지, 한마음으로 뭉쳤다.
올해에는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하하, 양세형 그리고 '나혼자 산다'의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등이 게임을 통해 산소측정기, 호흡기 등 환아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스타 퍼네이션(Funation)'에 동참해 훈훈한 기부의 장을 펼쳤다.
또한, 가수 션과 여자친구(유주, 소원, 엄지), 구구단(세정, 미나), 그리고 개그우먼 장도연이 희소병을 앓고 있는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가수 션은 응원차 '2017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생방송 현장에도 방문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외, 환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내레이션에는 양희은, 최수종, 소유진, 유인나가 참여하여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24년 째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아오고 있는 배우 김희애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대한민국 최초로 기부와 후원을 포맷화 한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은 1990년 시작 이후, 28년째 희소병, 난치병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 도네이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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