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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그라운드' 출시 39일만에 200만장 판매 돌파!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4:27



블루홀은 배틀 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팀(Steam)의 얼리억세스(Early Access)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그라운드'가 39일만에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시 접속자 수 14만명을 달성하며 '도타2(DOTA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에 이어 순위 3위를 유지 중이며 인기 게임 순위도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는 동시 시청자 수 15만명을 기록하며 '하스스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에선 4일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 자선단체를 후원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게이머스 아웃리치(gamersoutreach.org)는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자들이 비디오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자선단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루홀은 최대 10만달러의 모금액을 목표로 동일한 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며, 토너먼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playbattlegroun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배틀그라운드'가 얼리억세스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이례적이고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블루홀의 도전이 입원 치료를 받는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을 돕는 의미 있는 기회로 이어져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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