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런닝맨’ 송지효, 개리에게 영상편지 “잘 살아라”[종합]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04-30 18:24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런닝맨' 송지효가 개리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지난주에 이어 '글로벌 프로젝트' 2탄을 맞아 아시아 3개국으로 당일치기 여행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탄다.

타이베이팀(송지효, 하하, 양세찬)은 취부두, 우육면, 펑리수 등 5가지 요리 먹기 미션에 성공했다. 제주도 팀(장도연, 김종국, 이광수)은 홀로 남은 장도연이 문어-전복 라면을 먹으며 미션에 성공했다. 오사카 팀(전소민, 유재석, 지석진)은 미션 실패.

멤버들은 무사히 귀국, 당일치기 여행 마지막 미션으로 '위험한 저울'이 진행됐다. 멤버들이 서로 주고받은 선물 무게가 가장 가벼운 사람이 꼴찌. 양세찬이 당첨됐다. '앗싸 관광권' 두 장을 획득하며, 위험한 관광지 체험에 한 발짝 다가섰다.


전소민-양세찬은 '런닝맨' 합류 후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멤버들은 "방송이 나가고 반응이 좋더라"고 칭찬했다. 전소민은 "'양세찬 씨와 커플라인을 만들어라'는 반응도 있더라"고 일부 반응을 언급했다.

'글로벌 프로젝트' 3탄도 이어졌다. '위험한 육감박스'로 팀을 정했다. 집 속에 숨은 여자게스트 발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며 정체를 맞추는 것. 전소민-이광수-하하. 유재석-송지효-양세찬이 팀이 됐다. 새로운 게스트는 씨스타 효린이었다. 김종국-지석진과 팀을 이뤘다. 하하는 "효린 씨가 예전에 개리와 함께 '남미커플'로 화제가 됐다. 그때부터 종국이 형이 관심있게 지켜봤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효린의 떨어진 마이크를 주워주는 등 살뜰히 챙겼다.

첫번재 팀 미션 '위험한 런닝마블2'에 앞서 '지석진 게임'이 진행됐다. 질문에 무조건 동문서답을 해야 하는 게임. '아무말 대잔치'가 이어진 가운데, 유재석은 예능감을 폭발시켰다. '아내를 부르는 애칭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오정태"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하하는 "형수님 괜찮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지효는 '월요커플'이었던 개리에게 영상편지를 전했다. 효린은 송지효에게 "개리오빠 결혼하니까 기분이 어때?"라며 질문, 송지효는 "너"라며 당황했다. "개리 네가 전화 번호를 바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왜 대답을 못 하니. 영상편지 한 번 남겨라"고 권유했다. 송지효는 "야 잘 살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개리 씨 결혼을 축하한다'는 방송자막이 나갔다. 개리는 이번 달 초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결혼을 알린 바 있다.


이어 멤버들은 '음식 먹기', '문화 체험 하기', 'Made in 물건사기' 등 본격적인 미션 수행에 나서며 경쟁을 펼쳤다.

mkmklife@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