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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이일화가 영화 촬영 현장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이일화는 "항상 미소로 시작해서 미소로 끝내려고 노력한다"며 "딱 한 번 인상을 쓴 적이 있다. 당시 감독님은 아마 눈치를 못 챘을 거다. '감독님도 묵묵히 있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어'천화'에 대해 "따뜻한 봄날 같은 영화다"고 소개했다.
'천화'는 외딴 섬, 볼썽사나운 모습의 치매 노인을 간병하는 한 독특한 젊은 여인과 그 여인에 매료된 불청객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일화는 치매노인을 간호하는 간호사 윤정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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