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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X김민정 '맨투맨', TV화제성 1위…도봉순 이어받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4-24 13:55 | 최종수정 2017-04-24 13:5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박해진과 김민정, 박성웅이 만난 드라마 '맨투맨'이 방영 시작과 함께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며 전작 '도봉순'의 자리를 성공적으로 이어받았다.

24일 발표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맨투맨'은 점유율 10.0%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위 '역적'도 불과 0.2%차이로 2위에 올라섰다.

'맨투맨'은 '도봉순'의 1위 자리를 이어받은 '맨투맨'은 뉴스부문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포털, 커뮤니티, SNS 등에서도 추가 화제가 이어질 지가 차주 1위 유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역적'은 이수민에 대한 화제성이 추가 되면서 2위에 오르면서 동시간대 경쟁작 '귓속말'을 3위로 밀어냈다. 4위 '시카고 타자기'는 첫 방송 후 2주 연속 하락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OCN의 '터널'이 3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그 뒤로 '추리의 여왕',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아버지가 이상해', '자체발광 오피스'가 9위까지 이름을 올렸으며 월화 드라마로 첫 선보인 OCN의 '애타는 로맨스'는 10위로 시작했다.

한편 네티즌 사이에서 극단적 막장 주말 드라마로 회자되고 있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15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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