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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윤종신이 세대 간 소통을 노래한다.
그는 "보통 나이가 들면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고 고생했으니 이제는 좀 편하게 누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바로 이때, 생각을 좀 달리해서 '나는 오랫동안 잘 살았으니까 앞으로 배려해야지'가 되면, 살아온 자들과 살아갈 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좋은 사회가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이가 되니까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며 "내가 젊었을 때는 배려에 대해 생각해볼 겨를 없이 아득바득 살았다. 머릿속에 '나'만 있었지 '우리'는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봤더니 별 거 없고, 그렇게 살아온 삶이 참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작업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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