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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겁 극복 프로젝트에 나선다.
평소 설수대 삼 남매는 벌레를 무서워했다. 특히 대박이는 파리도 무서워할 정도로 유난히 겁이 많았던 것. 이날 아빠 이동국은 아이들이 벌레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겁 극복 프로젝트'에 나섰다. 설수대 삼 남매의 겁 극복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장난감 벌레 극복하기. 벌레를 마주한 설수대 삼 남매는 "아빠!"를 부르며 아비규환의 현장이었다는 후문이다.
방석을 던지며 씩씩거리는 설아, 수아도 강렬했지만, 이날 유독 눈에 띈 것은 누나들보다 겁이 더 많았던 대박이의 모습. 곧 득음할 듯 고음을 지르며 놀라는가 하면, 장난감 벌레를 보며 "이놈!"하고 호통치는 대박이는 정말 벌레에 대한 무서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케 했다고. 설수대 삼 남매가 겁 극복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을까? '슈돌' 179회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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